유가공 공장 신축 및 치유 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장욱현 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영주시는 27일 시청에서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와 유가공공장 신축 및 치유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소백밀크(구 호수목장)’는 영주시 상망동에 소재한 수제 요구르트(자체 상표 ‘영주 요거트’)생산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친환경목장 부문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친환경 유가공 기업이다.

안일윤 대표는 "목장 주변의 경관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방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관 조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앞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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