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1일 5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실업역도연맹회장배 금메달 휩쓸어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를 휩쓴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22일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에서 금 11개, 은 1개를 획득하면서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선수단 중 여자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은 인상 77㎏을 들어 대회신기록(종전 76㎏)을 세우며 인상 1위를 차지했고 용상에서는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자일반부 경량급 단체전에서 김소화, 박수민, 박희진이 각각 145㎏, 175㎏, 150㎏을 들어 합계 470㎏을 마크,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56만 평택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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