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성군방범연합회에 지정서 전달…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펼칠 예정

장성군 제공
[장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13일 (사)장성군방범연합회(회장 이오채)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자 지난달 지정심의회 심사를 거쳐 장성군방범회를 관내 첫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장성군방범회는 15년의 방범 활동 경력을 토대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캠페인 활동 등 관내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오채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장성군방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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