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줄고 공무원 인력 부족현상 개선도 한 몫
[서산(충남)=데일리한국 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운영 중인 민간환경감시단(감시단)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서산시는 올들어 최근까지 8개월 동안 감시단 운영 결과 520여 건에 대해 계도조치 및 행정 처분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30% 가량이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두 6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공사차량 도로 오염이나 소음 현장, 악취 발생 공장과 축사 등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감시단 활동으로 대기질 개선은 물론 민원 감소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책을 통해 '청정 서산'을 구현 하겠다” 고 말했다.
이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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