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동 지정…11월부터 인증사진 찍기 등 이벤트

치매안심가맹점 제1호 현판식. 광주 동구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4일 산수2동 이서우미용실에서 치매안심가맹점 제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이다.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7개 동(계림1·2, 산수1·2, 지산1·2, 지원) 중 노인인구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수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산수2동을 치매안심가맹점 시범동으로 선정했으며 미용실, 음식점, 과일가게 등 현재까지 10개소를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어려움에 처한 치매 어르신 돕기 ▲치매 어르신 안부 묻기 ▲치매안심센터 등에 치매 관련 정보 알리기 ▲치매 극복 캠페인 등에 동참하게 된다.

오는 11월부터는 치매안심가맹점 이벤트로 인증사진 찍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을 진행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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