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활동 투명하게 공개한 ESG 보고서 발간

[양산(경남)=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 넥센타이어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처음 ESG 보고서(2019/20)를 발간한 넥센타이어는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해 고객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아 이번 두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 히스토리 및 환경, 사회, 가버넌스와 관련된 넥센타이어의 주요 활동들을 기록해 이해 관계자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들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또 지역 사회를 위한 ESG 활동 및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와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기관의 권고안 반영과 한국경영인증원의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했다.

강호찬 부회장은 “세상과의 새로운 연결을 통해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 궁극적으로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넥센타이어의 지향점”이라며 “ESG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을 확고히 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메인 컬러인 ‘넥센 퍼플’을 표지 디자인으로 사용해 기업의 상징성을 나타낸 이번 ESG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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