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청 전경.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집을 방문한 30대 여성 A씨가 2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3일 청도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에 거주하면서 지난 18일 청도의 부모님댁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지난 15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나 지난 19일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해 21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청도군 보건소는 A씨가 청도에서 이동한 동선을 역추적하며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로써 청도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1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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