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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18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730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38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지난 14일 80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15일 719명, 16일 746명, 17일 703명으로 700명대 숫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9만1262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1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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