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지 자원화 2단계시설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신창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전국 행정·공공·민간기관 중 지식행정·경영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내부 구성원들이 제안하고 학습하는 SL(Suggest-Learn) 지식경영 체계와 시민참여혁신단 등 외부의 혁신아이디어를 내재화하는 지식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의 연료를 LNG에서 자체 바이오가스로 대체해 연간 153억 원의 연료비용 절감과 3.4만CO2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지식대상 대통령상은 서울 종로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총리상은 서울성동구 등 3곳, 장관상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8곳이 각각 수상했다.

신창현 공사 사장은 “학습하고 소통하는 지식경영문화가 조직문화로 정착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습·제안 중심의 지식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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