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

15일 한영대학교 교내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임상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사진왼쪽부터 네번째)과 임정섭 한영대 총장(오른쪽부터 네번째)이 4차 산업혁명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제공
[아산(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기관과 대학이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에 한 목소리를 내며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 순천향대 교수)가 지난 15일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와 4차 산업혁명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교육을 바탕으로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청년층의 취업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 4차 산업혁명분야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노력 ▲4차 산업혁명분야 전문가 활용 및 지원 ▲ 4차 산업혁명분야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산학협력에 필요한 관련 자료 및 정보제공 등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임상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순천향대 교수)은 “지(智)와 덕(德)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한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제조산업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력양성은 물론 산학협력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정섭 한영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영대학이 여수를 비롯한 광양만권의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미래교육 혁신의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의 미래 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국내 관련 산업체는 물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공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산학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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