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소음/캐비테이션 실험실, 당분석과학연구실, 심혈관계약리학연구실 선정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 연구실 3개가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3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공과대학 ‘유동소음/캐비테이션 실험실’(안병권 교수),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당분석과학연구실’(안현주 교수) 등 2개 연구실이 재인증 연구실로, 약학대학 ‘심혈관계약리학연구실’(허경선 교수)이 신규인증 연구실로 선정돼 총 3개의 연구실이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이번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는 총 22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이 중 충남대의 1개 연구실이 신규 연구실로 선정됨에 따라 총 10개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인증심사기준 적합여부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충남대는 2015년 국립대 최초로 안전관리본부를 설치했다. 연구실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 생물(LMO) 안전관리 매뉴얼 발간, 사전유해인자분석 가이드북 발간 및 홍보전시교육실 운영 등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관리본부 관계자는 15일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통해 선도적인 연구실안전시스템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신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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