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해 공장 증설…45명 이상 고용인원채용

충남 공주시가 ㈜덕산테코피아와 모두 643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충남)=데일리한국 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덕산테코피아와 모두 643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김정섭 공주시장과 덕산테코피아 이수완 대표는 15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고 오는 2024년 2월까지 총 643억원을 투입해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증설을 하기로 협약했다.

고용인원도 45명 이상 채용할 것을 약속하는 등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에 위치한 덕산테코피아는 2006년 3월 설립 이래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보유한 전자 및 디스플레이 소재분야의 중간체 합성전문회사다.

2018년 삼성전자 최고협력사 선정, 2019년 삼성전자 혁신 우수협력사 및 대한민국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3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투자 결정을 내려준 ㈜덕산테코피아 측에 깊이 감사드리고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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