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동 등에 따른 확산 우려로 기존처럼 검사 실시

인천 남동구 임시선별검사소. 인천시 제공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의 코로나19 검사시스템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현재 의료기관 21곳과 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등 총 22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운영시간은 기존 휴일(토·일요일 및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군·구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은 9시부터 18시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11곳은 9시부터 13시까지 변함없이 운영한다. 민간 의료기관 21곳은 자체적으로 검사소 운영여부를 결정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증상이 의심스러울 때에는 가까운 검사기관을 방문해 꼭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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