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9.35대1, 대전대 7.76대1, 목원대 4.26대1

충남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충남대학교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지역 대학들이 14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는 2022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평균 9.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5년간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충남대가 지난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2617명 모집에 2만4460명이 지원해 9.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일반전형의 경우 공공안전학전공 37.17대 1(6명 모집/223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회학과 25.91대1(11명 모집/285명 지원) 약학과 23.88대1(17명 모집/406명 지원)을 기록했다.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수의예과 22대1(8명 모집/176명 지원), PRISM인재전형의 경우 수의예과 26대1(6명 모집/156명 지원)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대는 정원내 824명 모집에 1만4146명이 지원해 7.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상위 경쟁률은 △ 한의예과(혜화인재전형) 45.2대1 △ 물리치료학과(교과면접전형) 33.83대1 △ 물리치료학과(교과중점전형) 33.5대1 △ 임상병리학과(교과중점전형) 31.83대1 △ 응급구조학과(남자)(교과중점전형) 29.25대1 순이다.

목원대는 원서접수 마감 결과 4.26대1의 경쟁률(1746명 모집, 7441명 지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과별 경쟁률은 유아교육과가 21대1로 가장 높았고,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웹툰애니메이션전공이 19.25대1, 음악교육과 7.76대1, 경찰법학과 7.28대1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는 1707명 모집에 6982명이 지원해 4.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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