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사업 추진

예마을의 숲속카라반 모습.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고령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민에게 힐링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12월 말까지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50% 지원하며,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문 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고령군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에 3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시민들의 여행 수요를 유도하고 농촌관광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고령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개실마을 한옥체험과 예마을의 숲속카라반, 사계절펜션 숙박시설, 가얏고마을의 가야금연주 및 미니가야금 만들기, 신리마을의 두부만들기 및 떡메치기 체험 등이 있다.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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