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단체가 전달식에 참여, 시가 1040만원 상당

김종백 중앙회장(사진 중앙)과 행사 참석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104개의 써큘레이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승구 동대문신문사 대표, 김수환 장애인생명문화협회 회장, 정승원 봉사단 사무총장, 김종백 중앙회장, 한윤희 봉사단장. 사진=한국신지식인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한국신지식인협회가 30일 서울시 동대문구청에서 사랑의 선풍기(써큘레이터)를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신지식인협회원 60여명과 광주전남, 충청, 대구경북 권역협회, 경기도, 강원도 지부, 신지식인 봉사단, 등산동우회, 골프동우회, 장애인생명문화협회, 동대문신문사 등 11개 단체가 함께 했으며, 동대문구에 총 104개의 선풍기(총 10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올해 2월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 직접 써큘레이터를 전달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백 중앙회장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선풍기 없이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7000여 신지식인들의 마음이 담긴 104개의 서큘레이터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최홍연 부구청장은 "신지식인협회와 회원 분들이 모아주신 선풍기는 어려운 이웃들이 뜨거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 한윤희 신지식인 문화예술스포츠봉사단장, 정승원 봉사단 사무총장, 김수환 장애인생명문화협회장, 박승구 동대문신문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신지식협회는 오는 9월1일 수요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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