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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에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야간 음주 및 취식을 금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브리핑에서 "해양수산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수욕장 운영기준을 강화해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대형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야간 음주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상북도 18개소를 제외한 전국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이 시행됐다.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대형 해수욕장 62개소는 야간시간대 음주와 취식도 금지된다. 휴가철을 맞아 대형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집중될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7월 3주차 해수욕장의 전체 이용객은 7월 1주차에 비해 감소했지만, 대형 해수욕장의 이용객 비율은 오히려 59%가 증가했다.

정부는 중소형 해수욕장에서도 야간 취식행위를 금지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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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7/25 18:57:58 수정시간 : 2021/07/25 18:5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