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설비 이상으로 출력감소(감발)에 들어갔던 한빛원전 3호기가 25일 오후부터 정상 가동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날 "24일 오후 8시 58분부터 한빛3호기의 기기 냉각을 위한 냉각해수 계통의 유량 감소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출력을 일시적으로 낮췄다"면서 "원인을 해결하고 출력을 상승시켜 25일 오후 4시 30분에 100% 정상 출력 운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빛원전은 한빛3호기의 해수 유입 계통에 일부 문제가 발생하자 점검에 들어갔다.

한빛 3호기는 지난해 11월에도 발전소 외부에 설치된 변압기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해 감발 운행하다가 한 달 만에 정상 가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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