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해남군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명현관 해남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광주은해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와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강진·장흥·진도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해남군에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200상자를 전달했다.

‘사랑꾸러미’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역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 총 17종으로 구성해 직접 제작한 긴급구호박스로 지난 15일, 전남도청에도 1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사랑꾸러미’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실천방안으로써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3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4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올해까지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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