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이자납부자 대상

8월6일까지 접수

경북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청 제공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2021년 상반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금이자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로부터 사업장과 주민등록 주소를 계속해 영천시에 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내 제1금융권에서 융자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단, 휴·폐업이나 정부, 경북도 등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중복으로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융자일로부터 2년간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융자금에 대해 2.5% 이자율에 해당하는 금액 이내로 지원한다. 현재 2021년도 상반기 이자 발생분에 대해 신청·접수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정책자금 대출확인서, 이자납부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이력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 통장사본 등을 준비해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위기 상황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하반기(11월 말)에도 이자지원 신청이 있을 예정이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정책자금 대출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