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 오룡지구 각종 민원 원스톱으로 신속 처리

사진제공=무안군
[무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신도시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남악·오룡 신도시로 유입되는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급증하는 민원과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5일자로 4급을 단장으로 하는 군수 직속의 신도시지원단을 신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다.

남악복합주민센터 1층(삼향읍 남악3로 40)에 위치한 신도시지원단은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악·오룡지구의 도시기반시설, 공동주택, 공원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 업무와 세무, 복지, 교통, 건축행정 분야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조직이다.

이번 지원단 신설로 신도시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주민들이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민원사항은 신도시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며“편안하고 살기좋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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