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5800만원…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기획·마케팅, 캐릭터 5개 분야

제3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홍보 포스터=경기도 제공
[수원(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31일부터 8월30일까지 개최하는 제3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한다.

‘내일을 만드는 오늘의 도전’을 기치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14~19세), 대학생부(재학생 및 휴학생), 일반부(제한 없음)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기본주택, 경기도 청년정책, 생명 존중, 동물사랑 정책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도민에게 돌아온 계곡과 바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6개 정책을 선정했다.

공모 분야는 TV광고·바이럴필름(누리꾼의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는 30초~2분 이내 영상)·인쇄광고·기획·마케팅(제안서와 기획서)·캐릭터 등 총 5개다.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식 누리집(www.ggideacontest.com)을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도는 분야별 전문가와 온라인 국민 의견 청취 과정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총 54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5800만원으로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대상 1편을 포함해 최우수상 3편(부문별 1편씩), 우수상 15편(각 부문 분야별 1편씩), 장려상 30편(각 부문 분야별 2편씩), SNS 특별상 5편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10월 중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박연경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22일 “경기도 광고홍보제는 경기도의 핵심 정책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작품을 도정 홍보에 직접 활용하는 공공과 민간의 양방향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인턴십과 잡멘토링 등 참가자가 원하는 혜택을 확대한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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