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와 치유농장 1개소에 1억1700만원 예산 지원

농촌체험휴양마을 건물 모습.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안동시가 농촌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1억1000여만원을 들여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치유농장 숙박·체험비를 50% 할인 지원한다. 신청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안동시는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와 치유농장 1개소에 1억1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관광 시설을 지원하고, 소규모 여행객 등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해 농촌지역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방역을 재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체험과 숙박.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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