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개 시군 평균 113.6% 나타나
  • 포스터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주택보급률이 106%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에도 성황·도이지구 등 7개 아파트 단지 4334세대를 시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공급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주택공급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할 때 주로 ‘주택보급률’ 지표를 사용한다.

주택보급률은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을 포함한 ‘단독주택’과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그리고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 등을 합한 주택 총수에 일반가구 수로 나눈 백분율로써 주택 현황 지표다.

2019년 12월 말 기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보급률은 104.8%로 수도권이 99.2%인 것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100%가 초과한 상태이며, 지방권은 110.1%이다.

전남도의 22개 시·군 평균이 113.6%를 고려하면 광양시는 상대적으로 주택보급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도출할 수 있다.

통계상으로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으면 1가구당 1주택이 충족됐다고 단정할 수 있지만 조사 지표에는 오피스텔, 기숙사, 농어촌 빈집 등까지 포함해 산정한다.

그래서 실제 사람들이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집은 통계치보다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세대원 수의 변화로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해 주택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젊은 세대일수록 5년 미만 신축, 6∼10년 준신축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하지만, 광양시의 경우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55%나 차지한다.

시는 이런 이유로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지만,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 6기부터 도시계획에 근거해 전략적으로 택지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광양시의 생활시설 기반이 확충되고, 자연스럽게 도시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소개 정상명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21/06/11 14:51:15 수정시간 : 2021/06/11 14:51:15
데일리한국 지사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