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작직무대행 정경미)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난 10일 나주시 신금마을에서 꽃 심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농기평과 뜻을 모아 공동으로 마련했다.

콘진원 임직원 19명과 농기평 임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여름을 맞아 농촌마을 곳곳에 메리골드 9000여 본을 식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일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화를 위한 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콘진원은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2021 사회적가치 실현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 발굴 및 참여 ▲사회문제 해결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광주 지역발전과 동반성장 기반 조성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콘진원 정경미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지역과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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