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에 역할 기대

제2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후 가진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는 10일 '제2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구미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기구로서 배용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청년 정책 관련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학생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제2기 위원회는 지난 3월 개정된 '구미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위원을 5명에서 7명으로 늘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구미시 청년정책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분야별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하고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청년들의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현안으로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청년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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