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220개 업체 참여...720개 부스 운영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행사 장면. 사진=경일대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최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8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신재생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협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내 최대규모이며, 아시아 3대, 세계 10대 신재생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업체 참가와 바이어 방문이 어려워져 온라인 수출상담회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렸다.15개국에서 핵심기업 220개 업체가 참여해 720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경일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주요 특화분야 중의 하나인 신(新)사회안전인프라의 지역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기업관운영과 관련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2021 수소 및 연료전지포럼을 운영했다.

기업관에는 경일대 가족회사 '위드어스'가 개발한 ‘세상 모든 자전거를 위한 발전기’라는 슬로건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전기를 생산해 스마트폰 등의 제품을 충전할 수 있는 휠스잉(WHEEL SWING) 볼트1(VOLT1)와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리워드로 진행하는 VOLT1 light2(후미등 발전기)를 전시하였으며,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의 참가기업으로도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신사회안전인프라 관련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관련 산업 기술동향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어젠다를 제공해 관련분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일대 김현우 사업단장은 “이번 2021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기업관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에서 다양한 기술 및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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