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 일곱 번째)이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10일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문경시 점촌5동 고향쉼터 2층에 들어섰으며, 지난 4월 센터장 위촉과 함께 지원센터 전담직원을 채용해 업무에 착수했다.

민관이 협력해 농촌협약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를 전담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전문가를 육성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 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농촌개발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지역 문제를 행정과 주민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의 지방재정분권 정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해 국비를 지원하는 '농촌 협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전문기관 용역 중인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 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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