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표 문경교육장과 문경문학관 이사장 권득용을 비롯한 10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 모습. 사진=문경교육지원청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문경문학관과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위한 업무 협력과 학생 체험활동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교류, 양 기관 간 조직의 발전 도모 및 홍보 지원을 위해서다.

권득용 문경문학관 이사장은 "지역 문학인의 활동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문학적 소양을 키워 타인을 배려하는 공감 능력을 키워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안중환 교육지원과장은 "문인들의 활동을 알리고 그들의 글을 접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문경문학관이 문학교육의 중심이 돼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경문학관은 2018년 12월 1일에 개관했으며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379-3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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