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 지역의 아이돌보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청도군청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최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긴급 돌봄 지원에 애쓴 아이돌보미 31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아동의 질병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고,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할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맞벌이부부의 증가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힘써주는 아이돌보미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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