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을 위해 ‘클린 예천 안심식당’ 180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함께 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 권장하는 사업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12월31일까지 예천군청 종합민원과 위생팀 또는 예천군 외식업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 지정기준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 . 환기 실시 등 4가지 실천을 지키는 일반 음식점이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지역 일반음식점 172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했다.

군은 지정된 업소에게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부착, 식사문화개선 관련 위생물품을 지원한다.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와 T-맵·카카오맵 앱으로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주변 지정된 업소로 안내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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