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태양열 설치공사 공정률 80%로 상반기 설치 완료

영광군 제공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47억원을 확보, 주택 보급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2월초 태양광·태양열 등 설치공사 착공에 들어가 460개소(주택 373개소, 공공·민간건물 87개소) 중 370개소를 설치 완료하여 현재 공정률 80%로 상반기 중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2022년도(2차) 사업으로는 백수·홍농·법성 3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4월말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개인 사정으로 1차년도(2021년)사업으로 신청하지 못한 영광읍, 군서면 주택(건물) 소유자를 위해 2022년도 사업에 포함시켜 시행할 수 있도록 추가 수요조사를 5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준성 군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지원이 많아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군민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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