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스테이션 G 6월 착공…연면적 9100㎡, 지상 5층 규모

창업·벤처기업 사무실 등 조성…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플랫폼 구축

22일부터 5월11일까지 명칭 접수…6월 발표 및 선정 작품 시상

광주시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일원에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시설이 될 ‘(가칭)스테이션 G’에 대한 건물 명칭을 공모한다.

오는 6월 착공을 앞둔 (가칭)스테이션 G는 총사업비 350억을 투입해 연면적 약 9100㎡, 지상 5층 규모로 창업·중소벤처기업 입주사무실, 다목적 대강당홀, 코워킹작업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은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창업지원 핵심 거점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조156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일원에 창업 및 기업 성장지원 시설을 조성하고, 창업자의 주거지원 등 주거·상업·유통·업무시설을 집적화하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적인 마중물사업이다.

공모전은 22일부터 5월11일까지이며, 22일부터 시 홈페이지(시정소식 → 기타소식 → 팝업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lyh0966@korea.kr)로 응모하면 된다.

제안된 명칭은 심사위원 사전선별, 1차 심사위원 심사,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 이를 합산한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6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상당의 광주 지역화폐 광주 상생카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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