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3, 은2, 동1 획득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체육중 핀수영부가 지난 17,18일 진행된 제29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1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여자 중학부 표면 100m 및 200m 경기에서 홍수진(3학년)이 2관왕을 차지했다.이지수(2학년)는 표면 50m에서 금메달, 짝핀 1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유정(2학년)은 표면 50m에서 은메달을, 표면 1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육중 핀수영부 김지은 감독은 “핀수영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체육중 김제안 교장은 “코로나19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핀수영부 학생들이 노력한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뒀다”며 “노력은 정직하고,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해 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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