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이 취임 1주년 맞아 현장 방문, 총 예산 119억 투입

황영숙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이 강 시장에게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추진 상횡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16일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를 방문해 부지 내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강 시장은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돌며 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국도비 72억원을 포함해 119억이 투입되며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강의실, 객실,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승마교육센터가 완공되면 승마 도시 상주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낙동강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경우 상주국제승마장 이용객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사업장별 공정이 계획대로 추진돼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확인 점검하라"고 말하면서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돼 오래도록 이곳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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