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 총 2931억원 집행을 목표로 설정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이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영천시청 제공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는 15일 윤문조 부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2개 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내 신속집행 대상액의 61%인 총 2931억원 집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난 2월부터 매월 윤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등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민생안정은 물론 일자리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경기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가용재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윤 부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서민경제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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