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 매립, 자원화, 온실가스 관리 등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 노하우를 담은 12개 운영기술서를 공사 누리집(www.slc.or.kr)에 공개했다.

공개한 기술서는 폐기물 반입서부터 매립, 침출수 처리, 매립가스 처리까지 매립 과정의 전 단계에 대한 업무 표준화를 통해 지자체 및 민간 폐기물 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기물매립지 온실가스 관리 방안과 하수슬러지·가연성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의 자원순환 전문기술 등도 담아 관련분야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우원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지난 30년간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한 기술을 체계화하고, 이를 민간에 공개해 자원순환 기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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