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돌봄, 노인 돌봄 종사자 19일, 수성구·달성군 22일 부터

대구시는 북구와 서구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백신접종을 15일부터 시작한다.(사진출처.대구시 제공)
[대구=데일리 한국 이유근 기자] 대구시는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지난 1일 중구, 8일 동구와 달서구(성서)구에 이어 15일 부터 북구·서구, 오는 22일 수성구·달성군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 예방접종센터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이며, 서구 예방접종센터는 서구 국민체육센터다.

앞서 대구시는 북구 2만5000여명, 서구 1만4000여명의 75세 이상 어르신 3만7068명 중 2만9284명(79%)의 동의를 받았다.

오는 19일부터는 장애인 돌봄 및 노인방문 돌봄 종사자 3800여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백신접종은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을 낮추고 코로나로부터 빼앗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고 강조하고 "백신접종 순서가 되면 모두가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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