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된 내용 실무자와 검토해 적극 지원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4일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신임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상공회의소 3층 의원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공유하고 진주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상공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회장은 지역업체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2지구) 대형건설사업장 공사 시 지역 지역업체 50%이상 참여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회장은 “상평산단 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해 복합용지 기준면적 축소 및 개발이익금 환수율 하향 조정, 진주 상공회의소 북쪽 부지 매입, 진주 상무사 개보수 지원 등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오늘 건의된 내용들은 실무자들과 함께 검토해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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