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장흥군
[장흥(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장흥군한우협회 정연승 회장은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연승 회장은 “코로나19로 소외 계층을 돕는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 안타깝다”며 “각계각층에서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복지재단은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정남진 장흥 노인복지재단을 지난해 12월 흡수·통합했다. 아동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종합복지재단으로서 확대 개편되어 현재까지 32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사회단체가 있어 든든하다”며 “어려운 곳에 빛과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나눔복지재단이 앞장서서 사랑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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