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형제의 집’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 전달

광주은행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위문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노틀담 형제의 집(원장 김희순)은 1960년에 설립해 현재 유아, 초·중등생 등 69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로 광주은행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김희순 원장과 면담을 통해 시설 운영상황과 아동들의 생활 현황을 청취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의식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보호종료 시에도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3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4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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