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1시 30분경 전남 광양 백운산 중턱에 위치한 백운학생수련장 뒷쪽으로 연기가 하늘로 쏟아오르고 있다.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지난 9일과 10일에 이어 11일에도 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백운산에 위치한 백운학생수련장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0.2ha가량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산불 신고를 받고 산림청 헬기 3대, 소방차 4대, 소방인력 70여명 등을 긴급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에 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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