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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금요일인 9일에도 국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5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29명보다 31명 많은 것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67명(65.5%), 비수도권이 193명(34.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4명, 경기 169명, 부산 52명, 경남 36명, 인천 24명, 울산·경북 각 23명, 전북 15명, 충남 11명, 대전·충북 각 8명, 대구·강원 각 5명, 제주 4명, 전남 2명, 광주 1명이다.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후반에서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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