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진제공=영암군
[영암(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영암군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실시된 2021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 이동 차량 지원 및 방역용품과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지난해 검정고시에서는 12명이 응시하여 9명이 합격하고 1명이 대학에 입학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검정고시 교재,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강의 등을 지원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여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이 시험공부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력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상태 점검 모니터링, 간편식 급식, 검정고시 교재 지원 및 대면·비대면(온라인) 교과(영어, 수학, 과학)수업,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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