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결정…10~75%, 최대 200만원 한도 확대
  • 동구청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건물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재산세 감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8일 동구의회 동의를 거쳐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 현재 건물소유자가 3개월 이상,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한 건축물이다.

올해는 3개월 미만 인하 시에도 3개월로 환산해 10% 이상이면 감면받을 수 있도록 재산세 감면요건을 완화했으며, 감면혜택도 10~75%까지 최대 200만원 한도로 확대했다.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세무1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당 사업장이 고급 오락장·유흥업·도박·사행성 업종이거나 건물주 가족 간 임대차 계약인 경우 등은 감면 대상이 아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1과 재산세계(062-608-2983)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임대료 인하와 재산세 감면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임대인이 서로 상생과 협력으로 지금의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동구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소개 봉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21/04/09 13:51:16 수정시간 : 2021/04/09 13:51:16
데일리한국 지사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