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순천시체육회는 최근 3차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주요행사 보고와 법인설립 추진 등 4대 중점사업 현안 등을 처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순천시체육회는 3차 이사회에서 법인설립 추진, 순천을 빛낸 체육인 기록전시, 체육인과 함께하는 테마정원 조성, 읍면동체육회 추진 등 4대 중점사업 현안을 주요 사업으로 다뤘다.

이 회장은 4대 중점사업에 대해서 조목조목 설명했다.

첫번째는 법인화 설립 추진으로 지난 1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6월까지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두번째는 읍면동 체육회 출범. 대한체육회의 규정에 명시돼 있는데도 읍면동 체육회의 형태와 구성이 안돼 시민 친화적 체육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세번째 중점사업은 e스포츠 활성화로 미래 스포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블루오션 종목으로 점진적 진행을 통해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지다.

네번째는 2022년 순천 도민체전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도민체전 TF 팀과 체육회 TF팀 구성을 통해 오랜 숙원인 21년 만에 종합우승을 이뤄내겠다는 약속이다.

이상대 회장은 "순천시체육회가 4대 핵심 중점사업 성공을 목표로 한걸음씩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민선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건강 으뜸 순천을 만들고자 고심 끝에 4대 사업으로 체육회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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