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경찰청과 전남도청은 8일 전남도청에서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과 송상락 전남도청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김규웅 자치행정과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7월 1일 전국적인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자치경찰 운영 관련 조례 제정,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제반사항을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경찰청은 자치경찰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치경찰실무추진단’을 편성해‘전라남도 자치경찰준비단’과 긴밀히 협력해 조례 제·개정 및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세부절차를 진행중이다.

이 자리에서 이재영 자치경찰부장과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자치경찰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전라남도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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