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회장 “25년간 사회복지 현장경험 살려 사회복지 대표조직체 역할을 하겠다”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기자] 경남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0년 사업실적, 결산보고 등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2021년 협의회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3년 간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어 온 6대 류기정 회장의 퇴임과 7대 김기호 진주실버센터원장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기호 신임 회장은 “지난 25년간 사회복지 현장경험을 살려 유연하고 융통성 있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김기호 회장은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해 오신 그간의 경험으로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시는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5년 설립돼 67개 단체와 126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진흥, 교육훈련, 협의조정, 수탁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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