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순천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주도해 만드는 ‘순천시 직접민주주의 활성화 조례(가칭)’ 제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여성, 청년·학생,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36명을 시민추진단으로 공개 모집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첫 상견례에서는 민주주의 기술학교 이창림 대표를 초청해 ‘내 손으로 만드는 순천시 민주주의 활성화 조례’라는 주제로 조례제정에 생소한 시민들이 지방자치와 시민참여, 조례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추진단으로 참여한 시민들에 따르면, 일상 속에서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공유와 조례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시민이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순수 시민 주도형 직접민주주의 제1호 조례가 탄생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추진단은 ▲조례 총칙, ▲시민참여제도, ▲참여 활성화, ▲시민협의체 등의 주요 부문별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시정 참여 욕구에 대한 브레인스토밍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분과위원회별 토의,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늦어도 7월 중에는 ‘(가칭)순천시 직접민주주의 활성화 조례(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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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3/08 14:58:57 수정시간 : 2021/03/08 14: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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