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양경찰서 제공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광양경찰서는 초등학교 개학 일정에 맞춰 아동안전지킴이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4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동범죄 취약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주변 등에 배치돼 활동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치안보조 인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집합 교육을 생략하고 아동안전지킴이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아동안전 구축을 위한 직무교육과 향후 10개월의 장기간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중호 광양경찰서장은 “아동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예방 활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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